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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치과 임플란트 사망, 8개월 새 환자 2명 숨진 이유

by 메디오 2026.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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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치과 임플란트 사망 소식이 다시 나왔어요. 같은 병원에서 8개월 사이 환자 2명이 시술 중 심정지로 숨졌다는 보돕니다. 이번엔 60대 남성, 그전엔 75세 여성이었어요.

반갑습니다. 가격만 보고 덜컥 예약하기 전에, 지금까지 나온 사실만 짧게 정리해 볼게요.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요

보도에 따르면 병원은 서울 강남, 강남역 인근의 한 치과예요. 주요 언론은 상호를 밝히지 않았어요. SNS에 떠도는 이름을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고요.

공통점은 이거예요.

  • 한 번에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심는 큰 수술이었어요
  • 시술 도중 심정지가 왔어요
  • 개당 25만~35만원대 저가 광고가 환자를 끌어들인 정황이 나와요
▲ 8개월 사이 두 차례 사망 타임라인

두 번째 사고, 2026년 8월 3일

충북 진천에 사는 60대 남성 A씨 이야기예요.

임플란트를 개당 25만~35만원에 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이 치과를 찾았다고 해요. 수술은 한 번이 아니었어요.

  • 6월 29일 1차: 치아 17개를 뽑고 임플란트 8개를 심었어요
  • 8월 3일 2차: 임플란트 10개를 더 심을 예정이었어요
  • 그런데 6개째를 심던 중 심정지가 왔고, 결국 숨졌어요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안 나왔어요. 유족이 수술실 CCTV를 보자고 했지만, 치과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보도됐습니다.

▲ 2차 수술 투여 약물 3종 카드

진료기록부에는 이런 약물이 적혀 있었다고 해요.

  • 마약류 진정제 미다졸람 3cc
  • 마약류 마취제 케타민 1cc
  •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7.5앰플

약 이름만으로 과실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큰 수술에 진정·마취가 겹친 기록은 남아 있는 셈이죠.

첫 번째 사고, 2025년 12월

같은 치과에서 8개월 전에도 환자가 숨졌어요. 75세 여성이었어요.

하루 만에 임플란트 11개를 심는 수술이었습니다. 약물을 투여한 지 16분 만에 이상 반응이 나왔고, 심정지 상태로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어요.

1월 보도 당시에는 고령자에게 마약류 마취제를 쓴 점, 이른바 ‘수면’ 시술이 먼저 주목받았어요. 8월에 나온 국과수 소견은 초점을 조금 다르게 잡았어요.

▲ 아티카인 권고량 vs 투여량 비교

응급실 의무기록에는 치과가 아티카인 16회분을 썼다고 설명한 내용이 있어요. 아티카인은 치과에서 흔히 쓰는 국소마취제고요. 권고는 체중 1kg당 7mg 이하예요.

당시 체중은 54kg. 권고 최댓값은 378mg인데, 16회분을 합하면 1088mg. 약 2.9~3배예요.

국과수는 사인을 아티카인 독성 반응 추정으로 봤다고 전해졌어요. 국소마취제가 몸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경련, 의식 저하, 부정맥, 심정지까지 갈 수 있대요. 확정 사인이 아니라 추정인 점은 기억해 주세요.

두 사건을 나란히 보면

구분 2025년 12월 2026년 8월 3일
환자 75세 여성 60대 남성
시술 하루 11개 식립 2차, 10개 예정 중 6개째
직전 경과 약물 투여 16분 만 이상 반응 1차에서 발치 17·식립 8
약물 기록 아티카인 16회분(1088mg) 미다졸람 3cc, 케타민 1cc, 리도카인 7.5앰플
사인 국과수, 아티카인 독성 추정 미확정
공통 저가 광고(25만~35만원), 강남 같은 치과, 심정지  

표로 보면 약물은 달라도, 한 번에 많이 심는 큰 수술이라는 점은 겹쳐요.

25만원 광고, 사고 후에도 영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으로 의원급 임플란트 중간 금액은 약 120만원이에요. 이 치과가 내세운 25만~35만원은 그 3분의 1 수준이죠.

취재 영상에는 이런 안내도 나왔어요. “강남이 전국에서 제일 저렴하다, 개당 25만~35만원”이라는 취지요.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런 식의 덤핑 치과가 의료 질서를 흔든다고 지적했어요.

▲ 임플란트 광고가 vs 심평원 중간가

더 답답한 부분은 이거예요. 8월 사고 뒤에도 치과는 문을 닫지 않았어요. 취재진이 상담 중에 과거 사망 사고가 있었냐고 묻자, 관계자는 “거기가 아니다. 그런 일 없었다”고 부인했다고 해요.

홈페이지와 홍보물에는 수십만 건 수술, 환자들이 “제2의 인생”을 찾았다는 식의 문구가 이어졌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유족은 CCTV를 보고 싶어 했는데, 병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들었습니다. 수사 단계에서 영상이 확보되는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해요.

‘수면 임플란트’라는 말에 가려진 것

첫 사고 직후인 올해 1월,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시경 형사과로 넘겨 경위와 의료과실을 조사한다고 했어요. 112 신고도 접수된 상태였고요.

치협은 공식 입장에서 의식하진정법을 쓴 임플란트 중 사망에 애도와 우려를 밝혔어요. 낮은 가격과 과한 진정 홍보가 붙어 다니는 현상을 고위험 의료행위로 봐야 한다고도 했고요.

▲ 수면 임플란트 vs 의식하진정 차이

헷갈리기 쉬운 말부터 짚을게요.

  • 의식하진정법: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스스로 숨 쉴 수 있는 진정이에요
  • 광고의 ‘수면 임플란트’: 잠드는 것처럼 들리지만, 의학적 수면과는 다르다고 해요
  •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수년 전부터 ‘수면 임플란트’ 표현을 불허했어요. 위험을 잊게 하고 효과를 오해하게 만든다는 이유예요

치과마취과학회는 산소포화도와 호흡을 계속 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기본 심폐소생술(BLS)과 치과 환경에 맞춘 치과전문소생술(DALS) 교육도 강조했고요. 서울시치과의사회도 가이드라인을 다시 보겠다고 했습니다.

의료과실이 확정된 건 아직 아니에요. 그래도 광고 문구와 실제 시술 위험이 따로 놀면, 환자가 먼저 다친다는 지적은 보도와 맞닿아 있어요.

예약 전에 확인할 것

강남 치과 임플란트 사망 보도를 보고 겁부터 날 수 있어요. 반대로 “우리 동네 병원은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도 쉽고요. 둘 다 조금 위험해요.

숫자는 이 사건에서 나온 것만 쓸게요. 아래는 그 숫자에서 바로 이어지는 질문이에요.

▲ 임플란트 예약 전 확인 체크리스트
  • 한 번에 몇 개를 심나요? 이 사건은 8개, 10개, 11개처럼 큰 단위였어요
  • 국소마취제 용량을 체중 기준으로 설명하나요? 첫 사고는 권고의 약 3배가 기록됐어요
  • 진정·마취 종류를 알려 주나요? 두 번째 사고 기록엔 미다졸람, 케타민, 리도카인이 있었어요
  • 응급 모니터링(산소포화도·호흡)과 응급 이송 체계를 묻나요?
  • 가격이 25만~35만원처럼 중간가(약 120만원)의 3분의 1이면, 왜 싼지 이유를 듣나요?
  • ‘수면 임플란트’처럼 금지된 광고 표현만 앞세우지 않나요?

싸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다만 한 번에 많이, 빨리, 잠들듯만 강조하는 상담은 이번 보도와 겹치는 패턴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병원 이름이 뭔가요?

A. 주요 언론은 강남·강남역 인근의 한 치과라고만 했어요. 확인되지 않은 상호를 여기 적지는 않을게요.

 

Q. 두 사고 사인이 같나요?

A. 같지 않아요. 첫 사고는 국과수가 아티카인 독성 반응을 추정했고, 두 번째 사고 사인은 아직 안 나왔어요.

 

Q. 임플란트 여러 개를 하루에 하면 안 되나요?

A. 이 글은 의료 가이드가 아니에요. 다만 보도된 두 건 모두 한 번에 많은 개수를 심는 큰 수술 중이었어요. 개수·시간·마취량은 의사와 체중·건강 상태를 보고 정하는 편이 안전해요.

 

Q. 사고 난 치과는 문을 닫았나요?

A. 8월 보도 기준으로는 영업 중이었고, 과거 사망을 부인했다는 취재가 있어요.

 

Q. ‘수면 임플란트’는 불법인가요?

A. 치협 설명으로는 그 표현 자체가 광고에서 불허된 용어예요. 실제 쓰는 방법은 의식하진정법이고, 잠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 강남 치과 임플란트 사망은 가격 하나가 아니라, 큰 수술 + 마취·진정 + 설명 부족이 겹친 이야기에 가까워요. 확정된 과실은 수사와 감식을 기다려야 하고요.

예약 문자 누르기 전에, 오늘 받을 개수와 약부터 물어보면 좋겠어요. 비슷한 상담을 받으셨거나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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